이케아 광명점, 개장 100일 맞아 소비자 설문조사 실시
이케아 광명점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진출 100일째를 맞은 이케아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케아 코리아는 이케아 광명점 개장 100일을 기념해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은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홈퍼니싱 솔루션으로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케아 광명점은 개장 100일을 3월 18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 2,200,000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이케아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가입자 수는 약 300,000명이다.이케아는 방문객들이 더욱 즐겁고 편리한 매장 경험과 보다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500명의 이케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인구 통계 및 매장 경험에 대한 질문들로 진행됐다. 이케아 광명점의 가장 큰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본 문항은 중복응답). 응답자 중 45%는 이케아 제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디자인(39%)을 꼽았다. 아울러, 응답자 중 88%는 이케아 제품의 가격이 적절하거나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96%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반면, 응답자들은 아쉬운 점으로 높은 인기로 인한 상품의 매진과 과도한 인파를 들었다.설문조사에 응한 이케아 광명점 방문객들의 주 연령대는 30대(41%)와 40대(35%)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의 대부분(89%)이 수도권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가정주부(47%)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직장인(35%)이 많았다. 성별은 여성(74%)이 남성(26%)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은 "한국의 소비자들이 이케아의 독특한 컨셉을 빠르게 습득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이케아의 좋은 품질과 디자인의 홈퍼니싱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이케아는 고객들의 조언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쇼핑 경험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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