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복지재단과 함께한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모금액이 목표액 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지난해 11월17일부터 올해 2월27일까지 3개월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10억4000여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뒀다.동별 사랑의 모금함 설치, 김장김치 나누기와 구에서는 이웃돕기 의날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금을 하여,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와 난방비, 사랑의 쌀, 연탄 등을 지원했다.특히 올해의 경우는 전년도와 달리 다양한 기부홍보와 행사추진으로 모금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후원기업 등 자율적 참여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더욱 의미가 크다,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밥 굶는 사람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없는 따뜻한 동작, 함께하는 겨울’ 나기 구현을 목표로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민간부문 참여 확대를 위해 독지가, 기업체, 직능단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또 이웃돕기 성금 후원과 함께 어르신께 떡국을 대접하고 쌀 등을 전달하는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이어졌다.신석용 복지정책과장은 “힘들수록 이웃을 돕는 지역주민들의 온정으로 당초 모금 목표액을 초과달성 할 수 있었다”며“사업종료 이후에도 ‘동징검다리 복지협의체’등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창우 구청장은 24일 오후 2시 기획상황실에서 이웃돕기 후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고액기부자와 지정기부자를 대상으로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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