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창조경제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IBK투자증권이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창조경제 신기술투자조합'을 다음달 결성한다고 24일 밝혔다.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결성되는 조합은 모집액 중 절반을 기관투자자가 출자하고 나머지 절반은 일반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으로 출자해 마련된다. 일반투자자는 정해진 배당금을 우선 지급받고 수익이 발생하면 후순위 투자자에 원금을 지급한 후 잔여 수익의 30%를 추가로 받게 된다.신한캐피탈이 투자조합의 업무집행사원(GP)으로서 투자 대상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성 평가 등을 맡고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핀테크 등 기술금융 육성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금융 지원이라는 정책적 목적 달성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대상을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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