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국·도비 19억원 확보

"3개 사업 330명 교육 전문 인력 양성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국·도비를 포함한 총 22억원(국비 17, 도비 2, 시비 3)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고용기관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취업자에 대한 양질의 기능훈련과 취업알선으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남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안착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사업’, ‘광양만권 산업운송 물류시스템 인력양성사업’등 3개 사업에 330명의 교육생을 양성할 계획이다.‘전남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광양만권 산업운송 물류시스템 인력양성사업’은 광양시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 전문기술 인력양성 및 자원 구축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금년에 10억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아 실시된다.또한, 광양만권 HRD센터와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지역 산업여건에 필요한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2009년부터 7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에도 9억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아 실직자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전남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광양만권 산업운송 물류시스템 인력양성사업’수강생(200명) 모집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061-792-0375)에서, ‘안착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사업’수강생(130명) 모집은 광양만권 HRD센터(061-772-7114)로 신청·문의 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모집 방안을 마련해 홍보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고용창출을 구현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직업훈련을 통해 용접, 전기, 기계 등 기능인력과 전산회계 등 사무인력,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 1,257명을 교육시켜 1,149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