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색다른 즐거움,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이것'만은 꼭 먹어야

전국 휴게소 맛지도 / 그래픽=김홍일 디자인 인턴

귀경길 색다른 즐거움,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이것'만은 꼭 먹어야[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 귀성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보는 별미는 명절에 맞이하는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지난 12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추천 대표음식'을 발표했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들도 다양하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부산 방면 김천 휴게소는 부드러운 식감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수제 왕돈가스'가 별미다. 영동 고속도로 강릉 방면 용인 휴게소의 대표 음식인 현미 '돌솥 된장 비빔밥'도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로 소개됐다. 특히 직접 담은 장을 사용해 깊은 맛을 살린 것으로 유명하다. 중부 내륙 고속도로 충주휴게소는 얼큰한 '새뱅이 해물순두부'가 별미다. 새뱅이는 민물새우를 부르는 충청도 사투리다. 88올림픽 고속도로 지리산 휴게소의 '추어탕', 호남 고속도로 여산 휴게소의 '콩나물 국밥'도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로 떠올랐다.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의 '우렁이살 된장찌개', 함안휴게소의 '의령 한우국밥', 정읍휴게소의 '복분자 낙지 연포탕'은 미식가들도 즐겨 찾는 대표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다.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의 '말죽거리 쇠고기국밥'은 27만 그릇,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의 '안성국밥'은 21만 그릇 이상 팔린 최고 인기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로 추천되는 음식이다. 거창휴게소 비건식당의 '채식라면'은 점심시간에만 하루 평균 200그릇이 팔리는 명물이다. 금강휴게소의 '도리뱅뱅', 서해안고속도로 고인돌휴게소의 '풍천장어덮밥',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의 '횡성한우스테이크' 등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칠곡휴게소의 '시루밥'과 안동휴게소의 '안동한우 쇠고기국밥', 서울만남휴게소의 '어린이 볶음밥'은 한국도로공사가 특별히 추천한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다. 이는 한국도로공사 맛 자랑 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메뉴들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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