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JPX850
"도널드의 드라이버."미즈노의 2015년 주력모델 JPX850 드라이버다.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소매상 진열대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지난해 5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일찌감치 실전에 투입해 화제가 됐다. RBC헤리티지 준우승 직후 집으로 가져가 테스트를 거듭했고, 향상된 정확도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다."골퍼 스스로 가장 완벽한 드라이버를 만들 수 있다"는 모토다. 미즈노 측은 "헤드 바닥에 있는 웨이트 채널과 토와 힐에 배치된 무게 추 조절 등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며 "2007년 채택된 패스트트랙 기술의 진화로 스핀율과 론치각도가 바뀌는 결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무게조합이 핵심이다. 무게 추를 앞, 중간, 뒤로 이동할 수 있고, 아예 뺄 수도 있다. 로프트는 8가지, 탄도 조절은 10단계나 변신이 가능하다. 뉴트럴 4단계를 비롯해 드로 3단계, 페이드 3단계 등이다. 도널드와 함께 찰스 하웰3세(미국)가 올해부터 투어에서 가지고 나온다는 계획이다. 국내에는 같은 라인의 아이언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02)3143-128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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