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워커가 소니오픈 우승 직후 아내 에린과 포옹을 하고 있다. 호놀룰루(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가족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지미 워커(미국)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60만 달러) 우승 직후 아내 에린, 아들 맥클렌, 버켓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이날 7언더파를 몰아쳐 무려 9타 차 대승(23언더파 257타)을 완성했다. 올해로 만 36세, 2001년 프로에 데뷔했지만 2013/2014시즌에서야 생애 첫 승을 일궈낸 선수다. 이후 초반 8개 대회에서 3승을 쓸어 담아 화제가 됐다. 2004년 2부 투어인 웹닷컴 출전 당시 자원봉사자로 나섰던 승마선수 출신의 에린과 인연을 맺어 결혼으로 골인한 독특한 사연도 있다. 장인 마크 스티거마이어 역시 1975년 프리스타일 스키 챔피언인 스포츠 가족이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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