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매경美헤지펀드 파산…씨티·도이치銀 거액 손실외국인카지노 갖춘 복합리조트 2개 더무상보육이 어린이집 망쳤다안철수 "당대표 되려면 오른팔 자를 각오 필요"*한경카지노 2곳·도시産團 6곳 더 만든다중국의 뉴 리더 왕양 FTA 윈윈전략 제시주식·채권부자 '1조 클럽' 16곳공기업 직원 연봉격차 30%로 확대어린이집 폭행 부른 '무상보육'*서경인터넷銀 금산분리 4→20% 완화 검토'1조 카지노 리조트' 2곳 연내 추가 허용공공기관 사실상 연봉제 전환상암DMC 랜드마크 '50~100층'으로 낮춘다*머니카지노 2곳 국내기업 허용…시내면세점 4곳 추가주택대출 금리 마지노선 붕괴 年 2%대 진입공공기관 '2진 아웃제'삼성·LG·네이버·다음·구글·애플 조사*파이낸셜해외직구, 유통혁명 넘어 산업혁명으로 삼성·현대차 '카지노 리조트' 사업 가능5만원권 10억장 넘게 풀렸는데 환수율은 30% 그쳐공공기관 7년이상 근무땐 성과따라 연봉 준다◆주요이슈* -정부가 18일 발표한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의 핵심은 관광인프라 확충. 지난 5년간 해외관광객은 연평균 12%씩 증가한 반면 관광호텔 객실수는 4.3% 증가에 그쳐 . 면세, 복합리조트 등 관광시설이 부족하고, 경관이 우수한 해안 지역 등은 규제 등으로 관광 자원화에 어려움이 있어 왔음. 정부는 이에 따라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투자여건을 조성해 총 3조5000억원의 직접 투자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주요대책으로는 호텔 건설자금 1조원이 추가 공급됨. 또 복합리조트 이용수요 등을 감안할 때, 기존에 추진중인 사업자 이외에 2개 내외를 추가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산출. 투자규모는 1개소당 1조원 규모(토지매입비 제외)이며 올해 초 절차에 착수하고 올 하반기 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북한 외무성 관리들과 미국의 전직 고위 관료 및 학계 전문가들이 18일싱가포르에서 접촉.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측 참가자인 리언 시걸 미국 사회과학원 동북아안보협력 프로젝트 국장은 이 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접촉에서)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다룰 것"이라며 서로의 기류를 파악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함. 시걸 국장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 논의 여부 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그렇게 많이 들어갈 것 같지 않다"고 말함. *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공장 태양산업㈜에서 발생한 큰불이 6시간 만에 진화. 휴일이라 공장가동이 멈춘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8개 동이 소실되며 19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 18일 오전 6시38분께 충남 천안에 소재한 태양산업에서 시작된 불은 한때 폭발음이 1㎞가량 떨어진 곳까지 들리고 검은 연기가 10㎞ 밖에서도 보일 정도로 치솟아. 소방당국은 해당 지자체 소방본부 전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광역3호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5대와 펌프차 13대 등 80여대의 장비, 인력 7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음.*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의 컴퓨터에서 이슬람국가(IS) 대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사진 파일이 발견.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실종된 김군의 컴퓨터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IS와 연관된 사진 파일을 찾아냈다고 18일 밝혀. 경찰은 이 사진에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4명이 각자 소총을 들고 IS를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깃발을 들고 있었다고 설명함.* -2·8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대의원대회(전대)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들은 18일 '호남의 심장'이라 불리는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 광주는 새정치연합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이날 당심(堂心)을 얼마나 잡느냐'가 중반전에 접어든 전대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 문재인 후보는 이날 광주를 찾아 "우리가 해결해야 할 위기의 본질은 '국민과의 괴리'"라며 "국민과 당을 잇는 대표가 필요하다"며 포문을 열고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정립한 우리 당의 정체성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중도개혁 정당'"이라며 "이것이 광주의 정신"이라고 강조함..◆눈에 띈 기사 *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연초부터 '널뛰기' 양상으로 지난해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으로부터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35%로 뚝 떨어져 취임 이후 최저치로 특히 박 대통령의 견고한 지지층인 50대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은 눈여겨 볼 대목으로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 혹이 사실무근이며 비서관 3명을 교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는 국민 여론과 다소 거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기사.*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며 대학 입학과 동시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서 나아가 아예 고등학교 때부터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공무원이 최고'라는 인식이 10대에까지 퍼졌을 뿐만 아니라 재작년부터 고교 사회·과학·수학 등이 선택 과목으로 도입되면서 고교생들에게 시험 준비가 좀 더 수월해진 것도 고교생의 '공시족(공무원시험 준비생)' 진입을 부추기고 있음. 이는 노량진 학원가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될 뿐만 아니라 공무원시험 응시자의 연령 분포에서도 20세 미만이 크게 늘고 있어. 2013년 9급 국가직 공채시험 응시자가 사상 첫 20만명을 돌 파한 가운데 공무원 시험을 위해 노량진으로 향하는 젊은이들의 연령이 고등학생으로까지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짚어본 기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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