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태, 권구영, 배제원, 정재민, 조상혁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왼쪽부터]
"경비 및 통역사 등 사업단서 600만원 전액 지원 받아""7일~11일 4박 5일, FC도쿄·JFA·츠쿠바대학 등 견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해트트릭사업단(단장 장재훈)의 ‘FM leader(팀장 정재민·2년)’ 팀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선진축구를 체험하는 ‘해외선진탐방’을 실시했다.정재민, 장성태(3년), 권구영, 배제원(4년), 조상혁(2년) 등 5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일본 도쿄에 있는 FC도쿄, JFA(일본축구협회) 그리고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츠쿠바대학을 방문해 일본 유소년 축구 시스템 및 축구 경기운영 및 마케팅 부문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 축구 시스템과 일본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비교해 보고, 축구구단의 주요 활동 내용 등에 대해 알아봤다.FM leader는 지난해 10월 17일 선진축구탐방 팀을 선발하기 위한 발표회에서 최종 선발 돼 해트트릭사업단으로부터 600만원의 경비와 통역사를 지원 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해트트릭사업단의 첫 해외탐방을 마친 팀장 정재민 씨는 “사업단과 학과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해외 축구 시스템을 현지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많은 후배들이 해트트릭사업단의 해외선진탐방을 통해 직접 선진탐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선진탐방’ 프로그램은 해트트릭사업단이 학생들이 해외선진축구를 이해하고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매년 팀을 선발해 경비와 통역사 등 경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