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나이벡은 지난 8월 미국·캐나다등 미주지역 판매를 위해 160여만달러어치 공급계약을 체결한 다국적 기업 스트라우만(Straumann)사로부터 75만달러 어치의 제품 추가 공급 요청을 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로써 글로벌 판매를 위해 나이벡이 스트라우만사와 계약한 금액은 총 235만달러 규모로 늘어났다. 스트라우만사는 치과용 의료기기 세계 점유율 1위의 글로벌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는 유럽소재 다국적 기업이다. 나이벡이 추가로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 8월 계약한 것과 동일제품인 소뼈유래 뼈이식재(OCS-B) 40만달러 어치와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인 가이도스(GuidOss) 35만달러 어치등 모두 75만달러 규모다. 나이벡 관계자는 "품질이 인증된 당사의 제품이 인구 3억여명의 미주 지역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특히 스페인 포르투갈등 유럽지역에도 물량이 나가기 시작해 향후 이들 지역의 공급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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