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수원야구장을 방문, 현장점검했다. 수원야구장은 내년부터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할 수원야구장 시설을 점검했다. 염 시장은 현황설명을 공사현장 소장으로부터 들은 뒤 중계방송실, 기자실, 전용 관람석, 관중석, 선수시설, 더그아웃 등 야구장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훈련 중인 KT위즈 선수들을 격려했다. 수원야구장은 31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 구장은 내년부터 프로야구 1군에 진입하는 KT위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좌석은 2개 층을 증축해 기존 1만4000석에서 2만255석으로 증설됐다. 특히 선수들의 눈부심을 최소화한 플라스마 조명 설비, 외야에서 맥주 등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 펍, 선수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익사이팅석이 추가로 설치됐다. 수원야구장은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존, 단체 관람객이 경기를 관람하며 연회를 즐길 수 있는 16실의 전용관람석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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