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특집]한양사이버대, 26개 학과 1만4834명…국내 최대규모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12월1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실시되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신·편입생 모집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나 4년제 대학교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일반입학전형 외 산업체 위탁전형, 군·중앙부처공무원 위탁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을 마련해 두고 있다. 입학 홈페이지(//go.hanyangcyber.ac.kr)에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을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14년 현재 학부과정 26개 학과(부)에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다 학생 수인 1만4834명이 재학 중이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사이버대학교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830명이 재학하고 있다.  2013학년도 1학기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자동차IT융합공학과'를 특성화 사업으로 개설했다. 국내 사이버대학에는 융합 관련학과가 전무했으나 한양사이버대는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와 연계해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차세대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도 부동산도시미래학부 디지털건축도시전공이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우수입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사이버대학 최초로 2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2년 개교 이래 단 한 번의 등록금 인상 없이 10년간 같은 금액의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다. 등록금은 학기당 120만원 내외이다. 본인이 수강하는 학점에 따라 등록금액이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본인의 뜻에 따라 등록금 납부를 일정부분 조절할 수 있다. 입학장학금은 다양한 계층에 고루 지급될 수 있도록 직장인 및 주부, 실업계고교생, 어학성적우수자, 위탁기업재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새터민, 성적우수자 등에 폭넓게 적용하고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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