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FM200 5AX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사 공작기계(FM 200/5AX linear) 시리즈가 '2014 굿디자인 어워드' 기계공구부문에서 우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PUMA SMX 시리즈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디자인상 수상이다.이번에 선정된 FM 200/5AX linear 제품은 현재 상용화된 공작기계 중 주축(스핀들) 회전수가 최고 수준인 초고속 5축 머시닝센터다. 육각형 곡면의 디자인 컨셉을 반영한 제품 외관으로 시각적인 안정감과 견고한 성능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대한민국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조달청이 시행하는 우수제품 선정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우대를 받게 됐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계적 특성인 내구성과 정밀성을 중요시하는 공작기계 업계에서 사용자 편의성과 감성 품질을 더해 주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중요해지는 것이 최근 추세”라며 “두산 제품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identity)를 확립해 한 단계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해 PUMA SMX 시리즈로 국내 공작기계 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굿디자인상’과 호주 ‘AIDA(Australian International Design Award)상’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전시회에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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