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고를 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앞에서 BMW 3시리즈에 장착된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HM.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타이어는 BMW 대표 차종인 3시리즈에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3시리즈에 장착되는 엑스타(ECSTA) HM은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UHP)로 바닥면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안정성을 갖췄다.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해당 제품은 독일 뮌헨과 리젠스부르그 공장에 공급된다. 이미 유럽에서는 2010년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품질테스트에서 글로벌 14개 업체 중 '강력 추천' 등급을 받으며 우수 성능을 입증했다. 정택균 O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OE 공급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세계 정상급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가 까다로운 BMW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라며 "기술 및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OE 공급 확대와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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