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호실적에도 中부진에 ↓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중국 내 부진한 실적에 하락세다. 1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4.53%) 내린 15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2116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813억원, 순이익은 188% 성장한 75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사이클이 아닌 노후 게임들의 수익성 강화에 따른 실적 호조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기는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해외 로열티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0.7% 감소한 222억원을 기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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