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컨디션, 드라마 미생과 프로모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CJ헬스케어는 갈증해소 음료인 컨디션 헛개수가 드라마 ‘미생’과 손잡고 상호 윈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컨디션 헛개수는 지난 17일 첫 방송을 탄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이미지가 들어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2010년 ‘그 다음날 갈증해소’라는 컨셉으로 출시된 컨디션 헛개수는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를 사용해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헛개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컨디션 헛개수의 ‘미생’ 패키지 상품은 주인공인 임시완(장그래 역), 이성민(오상식 역), 강소라(안영이 역)가 어깨동무를 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기 만화작가 윤태호의 2012년 작품을 극화한 tvN 드라마 ‘미생’은 직장인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평균 시청률 4.6%, 최고 시청률은 6%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생’은 바둑 용어로 집이나 대마가 완전하게 살아있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드라마에서는 세상이라는 바둑판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리고 있다. 대기업 종합상사 회사원의 삶을 로맨스나 암투 등 과장된 드라마적 요소를 배제하고, 리얼리티를 강조해 대중적인 공감을 얻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컨디션 헛개수는 이번 tvN 드라마 ‘미생’에서 업무와 조직생활에 지친 등장 인물들의 속타는 갈증을 달래주는 음료로 등장한다.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헛개수를 찾아보는 것도 드라마 ‘미생’을 재미있게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