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개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폴 인 러브 위드 (Fall in Love with) 일일카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를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항공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알피네(AL-FINE) 그리고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단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가을, 사랑 등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알 피네와 장학재단 홍보대사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공감콘서트'와 '라이브 타임'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장학재단 학생들과 함께 에코백 원단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에코백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아트캐주얼 브랜드 '버트니'는 나눔을 표현한 행사 티셔츠를 제작 및 지원했다. 사랑나눔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특히 대한항공은 지난 21회 행사부터 매회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단체들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해 나눔의 틀을 넓혔다. 참여 희망 단체는 SNS를 통해 단체소개, 희망일정, 특기 또는 참여 아이디어 등을 제출해 행사 참여에 지원할 수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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