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시스터 액트?'…이탈리아 열광시킨 노래하는 수녀 '라이크 어 버진'으로 가수 데뷔

이탈리아 수녀 크리스티나 스쿠차 내달 데뷔 앨범 발표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제 2의 시스터 액트?'…이탈리아 열광시킨 노래하는 수녀 '라이크 어 버진'으로 가수 데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이탈리아'에 출연해 최종 우승까지 차지한 수녀 크리스티나(Sister Cristina·25)가 오는 11월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24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은 '노래하는 수녀' 크리스티나 스쿠차가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수녀는 최근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을 선 공개했다. 이는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의 히트곡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강렬한 비트가 강조된 원곡과 달리 자신만의 스타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에 초점을 맞춘 발라드 곡이다. 크리스티나 수녀는 "사람을 새롭게 만드는 사랑의 힘에 관한 노래"라며 그의 첫 곡으로 '라이크 어 버진'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어린 시절 꿈이 가수였던 크리스티나는 2008년 수녀회 안에 노래 모임을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노래연습을 시작했다. 이후 크리스티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에 올랐다. 한편 마돈나의 '라이크 어 버진'을 포함해 리메이크 10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 수녀 크리스티나의 데뷔엘범은 오는 11월 11일 발매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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