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영화 '타짜: 신의 손(이하 타짜2)'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의 후속작이다. '과속 스캔들', '써니'로 흥행감독 자리에 올라선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빅뱅의 탑(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김윤석, 유해진, 이하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올레tv는 타짜2를 23일부터 극장동시상영작과 평생 소장이 가능한 클라우드DVD로 서비스한다. 여기에는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20분 영상이 포함된다. 더불어 강형철 감독의 코멘터리, 배우 인터뷰, 캐릭터 소개 등 영화 감상의 재미를 더할 영상이 함께 제공된다. 타짜2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도 구매, 시청이 가능하다.타짜2는 어린 시절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인 주인공 '대길(최승현)'이 목숨이 오가는 타짜 세계에 뛰어들어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다. 개봉 44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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