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새 36% 가까인 흑색종…'검푸른 점이 자꾸 커진다면 의심해봐야'

흑색종[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4년새 36% 가까인 흑색종…"검푸른 점이 자꾸 커진다면 의심해봐야"[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서양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피부암의 일종 흑색종 환자들이 우리나라에서도 4년 새 36% 가까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만약 피부에 검푸른 점이 생겨서 자꾸 커진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희귀 피부암인 악성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악성 흑색종은 피부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발바닥이나 손바닥, 손톱 밑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 발생한다.흑색종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첫 번째이고 다음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꼽힌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흑색종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과거에 비해 노출이 과해진 여름철 해변 패션이다.흑색종은 치료 시기를 놓쳐 다른 부위로 전이 되면 목숨을 위협하는 무서운 병이니 예방에 철저하고 일반 점으로 오인해 병을 간과해서는 안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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