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1지구 LH천년나무 1580세대 10월중 분양,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함께 주거지로서의 가치 재평가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도시철도 3호선 팔달시장역 도보1분 거리에 LH가 10월 중 분양예정인 ‘노원 LH천년나무’는 1580세대 중소형 대단지로 중도금 없음, 발코니확장 무료 등의 이점으로 계약금만 내면 입주시까지 돈 걱정 없는 조건을 내세워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LH측은, “LH가 공급하는 신규아파트는 민영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와 국민주택기금 융자혜택이 있는 반면 3~4회 정도 중도금 납부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 노원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0여 년 동안 지구주민들이 기다려왔으며 인근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새집마련 하는데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LH대구경북본부는 노원3가 928번지 일원 67,046㎡에 아파트 5년 공공임대 전용 39㎡ 166가구, 51㎡ 160가구와 공공분양 59㎡ 396가구, 74㎡ 446가구, 84㎡ 412가구 등 총 1580세대 중소형 대단지아파트 노원 LH천년나무를 중도금 없음, 발코니확장비 무료 조건으로 올 10월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게다가 주거환경개선사업지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즉시 전매할 수 있다. 이 같은 조건이 알려지자 지구주민 우선공급중인 노원LH천년나무 분양홍보관에는 일반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LH대구경북본부측은 지구주민공급을 위해 분양홍보관을 사전공개 한 첫 날, 일반인들의 문의가 너무 많아 전화상담사를 추가로 배치하는 소동을 벌였다. 지구주민공급을 위해 준비된 홍보관에는 지구주민과 그 가족들은 물론 일반수요자들의 순위 및 청약방법에 관한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홍보관 상담사는 “무주택자인데 청약통장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집이 있는데 새 집으로 옮기고 싶은데 분양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등의 인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노원LH천년나무는 지구주민의 접수, 추첨, 당첨자발표, 계약일정이 모두 끝난 후 남은 세대에 대해 10월 말 경 일반인 분양(임대 포함) 공고할 예정이며, 일반분양공고가 나면 공고일정에 따라 1순위(대구, 경북 무주택 세대주, 청약저축 6개월, 6회 이상 납입자), 3순위(대구, 경북 무주택 세대주), 무순위(만 19세 이상 누구나) 접수를 받게 된다. 노원 LH천년나무는 도시철도3호선 팔달시장역 1분 초역세권에 대구3대시장인 팔달신시장 바로 앞으로 풍요로운 생활 인프라를 갖춘데다 북구청역까지 도시철도 2정거장, 침산네거리까지 차량 5분 거리로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오페라하우스, 학원 중심가 등의 침산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침산 도심재생 첫 신호탄으로 앞으로 인근의 지속적인 도심재개발이 기대되는데다 3공단 첨단화 재생사업, 1km거리의 금호강 하중도 강변 쾌적 생활까지 기대돼 편리하고 쾌적한 도심생활과 개발비전 프리미엄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도심재생 프로젝트로 관계자 및 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9.1정책과 맞물려 도심 재건축, 재개발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 LH가 도심에 중도금 없고, 발코니 확장비도 없고, 전매제한도 없는 조건으로 중소형대단지를 공급한다는 것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프로젝트"라며 “일반 분양에 들어가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노원LH천년나무는 5년 공공임대 전용 39㎡ 166가구, 51㎡ 160가구와 공공분양 59㎡ 396가구, 74㎡ 446가구, 84㎡ 412가구 등 총 1580세대 중소형대단지 아파트를 10월중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LH분양홍보관은 10월말 일반분양 공고 시 공개될 예정이며, 북대구 세무서 옆에 위치한다. ☎ 352-200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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