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복지협의체 위원 선서
이달에는 21개 동 총 631명 통장을 대상으로 복지통장 역할에 대한 교육을 하고 10월 중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밖에도 관악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19일 구청 8층 강당에서는 구석구석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 복지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동 복지협의체’는 지역실정에 밝은 민간이 참여, 법적인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의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구성됐다.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해 인적 ? 물적 자원을 연계해주고 동별 특성에 맞는 나눔 ? 결연 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복지정책과 정일형 팀장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통장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최고의 조력자”라며 “벼랑 끝에 내몰린 위기가정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