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15일 까지, 광주 대동갤러리에서 수묵담채화 60여점 전시 ”“광주시 북구청 심강식 계장, 인고의 세월 보내면서 꾸준히 꿈 키워 “"현장 가까이에서 관찰하듯 꽃, 나무, 산, 바위 등을 극사실적 묘사""나들이를 다녀온 듯 한 황홀함과 편안함 안겨 줄 것으로 기대"
광주 북구청 심강식 계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생생한 한국의 산야를 정성과 세월 속에 그려낸 아름다운 수묵화 사계 60여점이 빛 고을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화가이자 광주시 북구청에서 근무하는 심강식 계장이 광주 대동갤러리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서윤 심강식 계장(이하 ′서윤′이라 한다)은 석운 김재일 선생의 문하생으로 한국화와 인연을 맺은 이후 여러모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그림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고 인고의 세월을 보내면서 꾸준히 꿈을 키워 동료 공무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설악찬미
영취산 진달래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영취산 진달래, 설악 찬미, 하계, 마이산 서설 등 수묵화 작품은 우리나라의 산과 사계절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내내 나들이를 다녀온 듯 한 황홀함과 편안함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윤이 이번 전시회에서 부각되는 기법은 극사실적인 묘법이다. 마치 촉각적으로 현장 가까이에서 관찰하듯 꽃, 나무, 산, 바위 등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아마도 이는 대상의 세계를 재현하기 보다는 대상을 철저하게 대상으로 바라보려고 한 의도에서 나왔을 것이다.
하계
마이산 서설
이 수묵화 작품들은 지난 20여년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전시로 서윤의 사실상 첫 개인전이라 할 수 있다.서윤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입선, 한국화대전 우수상, 광주미술대전 등 각종공모전에서 특·입선 수상경력과 이력이 화려한 공무원이다.
백운동 추계(설악산)
설악 천불동계곡
서윤은 △무등미술대전 추천작가 △현대미술대전추천작가 △한국미술협회 및 광주미협지회 회원 △운림회원 △광주광역시북구청 공무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개인전 안내 (대동갤러리 062-222-0072, 심강식 010-8603-0463)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