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압구정동에 리모델링 샵 2호점 개설

리바트하우징 압구정전시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가구 전문기업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는 21일 압구정동에 토탈 리모델링 컨설팅 샵 '리바트하우징' 2호점을 개설했다. 리바트하우징은 주방가구를 중심으로 바닥, 타일, 창호 등 리모델링을 위한 상담과 구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한 리모델링 전문매장으로, 지난 2월 도곡동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6개월 만에 2호점을 열었다. 압구정 전시장은 성수대교 남단에 위치해 강남 주요 상권뿐만 아니라 강북 지역 중대형 아파트와 고급 빌라 단지가 인접해 있다. 1000㎡ 규모의 3개 층으로 구성돼 도곡 전시장과 함께 주방가구 매장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1~2층은 보급형 주방가구 리바트 키친이, 3층은 프리미엄 주방가구 리첸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LG하우시스가 운영하는 'Z:IN(진)'이 입점해 창호, 바닥, 벽지 등의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방가구 교체뿐 아니라 집안 전체 리모델링을 별도의 인테리어사무실을 통하지 않고 리바트하우징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 전시장에서는 오는 22일 개장에 맞춰 리첸과 리바트키친의 베스트 제품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 현대리바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B2C 주방가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문 인력 충원과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고 기존 가구 매장과 구분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광역 거점지역에 토탈 리모델링 샵인 리바트하우징을 대형전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말에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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