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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권법' 조인성 여진구 출연 불발로 연내 촬영 사실상 무산200억 원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할 것으로 예고됐던 영화 '권법'의 연내 촬영이 사실상 무산됐다.영화 '권법'은 역대 최고 규모의 중국 투자를 이끌어내 제작이 추진되던 SF대작이다. 하지만 조인성에 이어 여진구의 출연이 불발되면서 주연 캐스팅이 난항을 겪었고, 이에 연내 촬영이 사실상 무산됐다.조인성은 '권법' 프로젝트를 이끌던 박광현 감독으로부터 받은 영화 '권법' 출연 제의에 대해 "아직 출연을 논하기엔 이르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또한 박광현 감독마저 새 영화 '조각된 남자'연출을 '권법'보다 먼저 진행할 것으로 보여 연내 촬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영화 '권법'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여전히 제작을 추진 중에 있다"며 "주인공 캐스팅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고 캐스팅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중국의 차이나필름그룹의 투자 역시 유효하다"고 덧붙였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법, 올해는 못 보네" "권법, 조인성은 왜 캐스팅을 거절했을까" "권법, 누가 주연이 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