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루이스[사진=첼시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측면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29·브라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로 이적했다.첼시는 1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루이스는 등번호는 5번을 달고 AS 로마(이탈리아)로 이적한 애슐리 콜(34)을 대신해 첼시의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루이스는 "첼시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오랜 꿈이 이뤄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0년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루이스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경기당 태클 4.1회와 가로채기 1.5회를 기록했고, 드리블 돌파 0.6회만 허용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일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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