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사면 양성명예면장 어려운 이웃을 품다

김길곤 명예면장은 9시 정시 출근하여 면사무소에서 하는 일들을 경청하고 마을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br />

“24일 상사면 1일 양성명예면장, 좋은 경험의 보답으로 현금 50만원 전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상사면은 지난 24일 1일 양성명예면장제를 운영했다.1일 양성명예면장으로 임명된 김길곤(남·57)님은 회룡마을에 거주하는 사업가(대호건축자재 대표)다.김길곤 명예면장은 9시 정시 출근하여 면사무소에서 하는 일들을 경청하고 마을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길곤 명예면장은 "면사무소에서 이렇게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지 몰랐다"며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현실과 스스로 삶을 꾸려가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공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김일곤 명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전달했다.상사면에서는 명예면장의 뜻에 따라 각 마을의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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