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시장 동아리 축제 오세요

중랑구, 22일 동부시장 북문 로데오식 거리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2일 오후 5시부터 동부시장에서 ‘동부시장 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시장을 찾는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는 2012년부터 꾸준히 개최될 정도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장의 대표 축제이다.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동부시장 동아리 축제’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꿈이 되고, 문화가 되는 희망장터'라는 슬로건 아래 동부시장 상인회에서 끼와 열정이 있는 예술 동아리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경연대회를 통해 참여 동아리들은 댄스, 노래, 무용 등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아울러 총 4회의 예선공연을 마치면 예선에서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대망의 결선을 진행하게 되며 예선을 포함한 참가자들에게는 최우수, 우수, 장려, 심사위원, 참가상 등과 함께 총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동아리 축제는 많은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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