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림자원개발 해외인턴 더 늘린다

녹색사업단,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국제산림협력업무 예비전문가 6명 모집…산림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대상, 오는 20일까지 지원서 접수

지난 2월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해외자원개발 지원 해외인턴 발대식'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외국산림자원개발 해외인턴 직원들이 더 는다.10일 산림청에 따르면 녹색사업단은 지난 2월 초 33명을 외국조림사업지에 보낸데 이어 해외산림자원개발지원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할 인턴직원 6명을 더 뽑는다.모집대상은 산림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다. 인턴으로 뽑힌 사람은 인도네시아 등동남아시아지역 외국산림자원개발사업 진출국에서 ▲현지조사 ▲조림작업 지도감독 ▲관련보고서 작성 ▲사업장 및 현지법인 운영지원 ▲국제산림협력사업 돕기 등으로 기업들의 해외산림자원개발력을 강화하게 된다.근무기간은 올 연말까지로 4~5개월이다. 임금은 월 120만원이며 현지주거비(55만원)가 주어진다. 녹색사업단은 7월 중 인턴직원 합격자 발표에 이어 관련자료와 책자를 통한 교육 후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녹색사업단 관계자는 “글로벌인재 길러내기와 기업맞춤형 인력 돕기를 목적으로 하는 해외인턴사업은 이번 모집으로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 국제산림협력사업 촉진에 더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녹색사업단 글로벌사업본부(대전시 서구 둔산북로 121, 2층 209호)로 우편이나 직접 내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녹색사업단홈페이지(kgpa.or.kr)나 산림청홈페이지(forest.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녹색사업단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인턴담당자(☏042-603-7344)에게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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