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2배 증축(지상 14층) 해도 안전 문제 없나

강동구, 천호1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으로 지역상권활성화 기대...2016년3월 증축 공사 완료(지하 7,지상 14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내 천호1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증축공사를 착공처리했다.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천호점 증축공사는 올 6월부터 본격 착수, 2016년 3월까지 증축공사를 완료, 2017년10월까지 내부공사 리뉴얼을 마쳐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백화점 영업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면서 증축공사가 이루어지며 기존 건물(지하 7, 지상 14층, 연면적 7만4000㎡)에 지하 5, 지상 7층, 연면적 2만5000㎡ 규모로 수평증축이 추진된다.

강동 현대백화점 증축 조감도

구는 착공 전, 공사 중, 준공 후 등으로 구분해 천호사거리와 인근 지역 교통에 미칠 영향 등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증축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및 시민통행 편의시설 등을 감독하고 공사차량 운행은 출퇴근 시간 등을 피하고 충분한 교통안내원을 배치하도록 지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김부철 도시계획과장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인근 재정비촉진지구 및 뉴타운지구 내 정비사업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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