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진그룹이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해 30억원을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23일 세월호 여객선 진도 침몰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아픔을 함께하고 사고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및 국가적인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4월18일 세월호 진도 대책본부에 생수 2만5000병(3만7500리터)와 담요 1000장 등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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