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영업을 재개함과 동시에 전국 유통현장에서 요금할인 프로그램인 '착한 가족할인' 등 다양한 고객접점 행사를 펼친다.SK텔레콤은 20일부터 전국 주요 핵심상권과 지하철 역 등 약 70여곳에서 SK텔레콤 임직원이 참여해 영업재개와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수도권에서는 20~30대가 자주 찾는 지역의 50개 매장에서 신규·기변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휴대폰 케이스'를 3D 프린터로 제작해주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지역에서는 대형 풍선 인형인 '에어 아바타'를 활용해 주요상권 중심으로 고객 대상 이벤트를 펼치고, 대구 지역은 특수 분장을 한 홍보 요원들이 소비자들에게 각종 사은품 증정하는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를 알리는 고객 친화 마케팅을 펼친다.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대리점 전 직원이 '희망 T셔츠'와 '믿음이, 혜택 빵빵맘' 등이 새겨진 '애칭 배지'를 착용하고 더욱 친절하고 적극적인 상담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가입자가 대리점을 방문하면 의견을 수렴해 더욱 고객 친화적인 맞춤형 매장, 'T나는 나만의 매장 만들기'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는 가입고객 중 매일 1000명을 추첨해 광고 모델이 착용하는 상품을 패키지화 한 '스타 박스'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지역별 특화된 고객 사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 부문장은 "신선하고 눈길 끄는 행사를 통해 1등 사업자 서비스가입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SK텔레콤은 더욱 가치있는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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