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영기자
갤럭시 메가. [출처=씨넷]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삼성이 초대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메가 7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IT매체 씨넷은 24일(현지시간) 중국의 한 전자회사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갤럭시 메가 7을 가리키는 제품명 SM-T2558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7인치 크기의 이 제품에는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해상도 8메가픽셀의 후면 카메라, 2메가픽셀짜리 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 1.5기가바이트(GB) RAM에 내부 저장용량은 최대 8GB이고,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탑재된다. 씨넷은 "갤럭시 메가 7의 스펙 자체는 눈에 띌 만한 것이 없으나 중저가 라인에서는 꽤 괜찮은 제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은 이미 지난해에 각각 5.8인치와 6.3인치짜리 초대형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 라인을 내놓은 적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