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0일 "승선자들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관계자들간 교신 내용과 선원 승객 등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확인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엇갈린 진술이 나와 관계자들에 대한 대질 심문도 진행할 방침이다.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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