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하모니 벚꽃축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는 12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던 '금천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지난 해 1491명 참여)이 올해는 ‘금천구민 하모니 오케스트라단 연합연주회’로 진행된다.연합연주회에는 금천초 독산초 백산초 등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 3개팀과 금천유스필과 금천교향악단, 금천필하모닉, 서울네오필하모닉 등 성인 오케스트라단 등 총 7개팀이 개별연주와 협연을 통해 구민 모두가 화합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음날인 13일에는 벚꽃하모니 콘서트 ‘아이넷TV 가요축제’ 공개방송을 개그맨 박세민의 진행으로 주병선 유현상 박일남 배일호 강민주 진국이 길정화 유지나 등 7080과 트로트 인기가수 20여명이 출연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아울러 16일에는 금천구에 소재한 호암산 한우물을 소재로 한 창작음악극 ‘한정담’ 공연이 진행된다.17일에는 ‘봄이 만든 풍경, 소중한 국악에 담다’라는 주제로 탤런트 이재은의 사회로 대금연주 이생강, 경기민요 김영임, 판소리 신영희, 고수 정회천 등 인간문화재의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2회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