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 180억원 유상증자 철회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로케트전기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결의했던 1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최근 사업연도에 환율하락으로 인한 매출감소,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영업손실 등으로 지난해 자본금의 50%이상이 잠식되는 등 재무구조가 악화돼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이로 인해 기존주주의 반발이 심해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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