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 애플 맵스, 정확성 높이고 대중교통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의 운영체제인 iOS 8의 애플 맵스(Apple maps) 애플리케이션은 지금까지와 달리 보다 정확한 지도 정보와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해외IT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과 씨넷(Cnet)등에 따르면 팀쿡 애플 CEO와 에디 큐 부사장 등은 iOS8에 실릴 애플 맵스가 더 정확하고 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맵스 앱에 대중교통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애플 기기사용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버스, 기차, 지하철 등의 노선 정보를 제공받는 식이다. 애플은 우선 대도시들 중심으로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도시들의 정보는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애플 맵스는 iOS 6에서 처음 선보였으나 정확하지 않은 정보와 불안정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이에 대해 애플은 사용자들에게 사과를 했고, 기능 향상을약속했지만 여전히 경쟁상대인 구글 맵스에 뒤지고 있다. 애플은 갖가지 기능 향상으로 애플 맵스가 구글 맵수의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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