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팬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 제대로 났다'

[아시아경제 e뉴스팀]그룹 샤이니가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샤이니는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연을 준비하면서 매진 소식을 들었다. 연습을 하면서도 힘이 제대로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실제 이번 샤이니 콘서트는 양일간 마련된 2만여 좌석은 물론, 시야제한석까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멤버들은 "정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만큼 더욱 힘을 내서 공연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시야제한석에 앉으신 많은 분들도 좋은 환경에서 보실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또 샤이니는 "이번 콘서트는 정말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면서 "오랜만에 하는 콘서트라 특별히 준비한 것이 많다. 오늘도 무사히 잘 마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샤이니 월드3'는 '샤이니 월드2' 이후 약 1년9개월 만에 개최되는 공연. 멤버들은 '줄리엣', '루시퍼', '링딩동', '셜록' 등 히트곡은 물론, 지난해 발표한 신곡 무대들과 일본 싱글 '3 2 1'의 한국어 버전 등 총 29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샤이니는 29m 길이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플로어 LED, 계단형 리프트 등으로 구성된 무대 장치, 스크린 속 영상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했다.한편, 샤이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3개국을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에 돌입하며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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