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한우 유전자연구소 설립 투자 협약 체결

“장흥군과 ET바이오텍(주)과 투자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58억원 규모의 민간자본 ET바이오택(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투자협약을 체결한 ET바이오택(주)의 이번 투자는 용산면 풍길리 100,000㎡의 부지에 장흥한우 수정란 생산부터 수정란 이식, 정액생산, 종모우생산, 말 인공수정 등의 첨단 생명공학 기술에 의한 한우 종모우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부지내에 실험실·연구시설, 축사시설 6,600㎡(450두 규모 - 우량암소, 대리모)과 초지 및 방목시설 66,000㎡, 연구장비 35조 등을 갖추게 되면 우량 혈통송아지 생산은 물론 장흥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 및 군 대표 브랜드 육성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장흥군의 1등 산업은 5만 7천여 두를 차지하는 한우산업으로 한우사육두수 뿐만 아니라 고급육 1등급 이상 출현율 또한 73.4% 전국 최고를 차지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한우를 잘 키우는 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국의 모든 한우산업은 정남진 장흥으로부터라는 자신감과 사명감으로 장흥 한우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ET바이오텍(주)의 한우 유전자 연구소 설립으로 장흥한우의 형질개량과 고급육을 생산하는 기반을 구축한 만큼 장흥군의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산업이자 장흥을 상징하는 특화품목인 정남진 장흥한우가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