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 투시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산업개발은 경북도청신도시 B4-1블록에서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를 3월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 489가구 규모다.이주가 예정돼 있는 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거주수요를 파악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 판상형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설계가 적용됐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권 확보도 유리하다. 세대 내부에는 수납공간을 강화했고 안방에는 부부욕실은 물론 드레스룸과 화장대까지 마련했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들어서는 경북도청신도시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도청 신청사 준공에 맞춰 공동주택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앞서 조성된 세종시나 내포신도시 같이 경북도청신도시도 향후 행정복합자급도시로써 인근 안동과 예천 등 주변 도시와 연계해 경상북도의 신성장을 이끄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아이파크가 위치한 B4-1블록은 현재 건설 중인 도청과 경찰청에 인접하고 도심 중심상권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편의성이 우수하다.신도시에 가장 먼저 준공되는 아파트로써 브랜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여건 또한 탁월하다. 신도시 내 중심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고, 신도시와 주변 지역을 잇는 도로망의 추가 개통도 예정돼 있어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충북 단양 도담에서 출발해 영주~안동~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도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서울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분양문의 054-855-0055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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