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65세 이상 저소득층 의치 무료시술 사업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중 구강검진을 통해 의치(틀니)장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의치(틀니) 무료시술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노인 의치(틀니) 사업은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에게 무료 틀니 시술과 함께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지원한다.신청은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2-608-3327)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신청자들은 보건소에서 치과의사가 구강상태를 살펴보고 틀니시술 가능여부를 확인해 최종 시술대상자로 선정하며 협력 치과의원을 방문, 틀니를 장착하게 된다.동구는 지난해에도 65세 이상 저소득층 52명에게 완전·부분 틀니 시술비용을 지원,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기여한 바가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미 시술받은 노후 틀니 수선은 물론 치아의 결손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치아기능회복을 위한 무료틀니 시술까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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