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사망자 2명이 늘어 모두 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여학생 3명, 남학생 3명으로 이중 신원이 확인된 학생은 고해륜(19ㆍ여), 강혜승(19ㆍ여), 박주현(19ㆍ여)씨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17일 오후 9시20분쯤 사고를 당한 이들 학생들은 부산외국어대 신입생과 재학생 1012명이 마우나오션리조트에 머물렀으며 무너진 체육관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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