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2월6일 목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대기업이 장악한 '알뜰폰'▶삼성 'CEO 사관학교' 비결은?▶40개월만에…20~25일 이산상봉▶맥도날드·이디야 등 21곳 신규진입▶금융회사 고객 개인정보 非금융계열에 못넘긴다* 한경▶'꼼수규제' 통로 청부입법 금지▶고덕·광명…분당 15배 토지 '거래제한' 풀린다▶이산가족 20~25일 금강산서 상봉▶국민·농협銀 체크카드 못 만든다* 서경▶직급·연봉 높은 사무직 초과근로수당 못 받는다▶지워지지 않는 '信不 주홍글씨'▶광명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60% 풀려▶與 위안화 거래소 설립 검토* 머니▶학벌·스펙 초월 인재 1000명 육성▶AI보다 무서운 'PED'도 온다▶이산가족 20~25일 금강산 상봉▶벤처 스톡옵션, 주식 팔때 과세* 파이낸셜▶우리銀 지분 2~3곳에 쪼개 판다▶한진해운, 다시 한진 품으로▶이산가족 상봉 20~25일 금강산서▶스마트뱅킹 앱 깔려면 통화정보까지 내놔라?▶박근혜정부 2년차 업무보고…"비정상의 정상화 등 정책, 국민 눈높이서"◆ 2월5일 수요일 주요이슈 정리 * -남북이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 남북은 5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혀. 이번 합의 날짜는 우리 측이 애초 제의한 이달 17∼22일보다는 사흘 늦어진 것으로 그동안 북한이 키리졸브 훈련을 문제 삼아 3월 이후로 연기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남북은 이날 실무접촉을 갖고 전체회의 2회, 수석대표 접촉 3회를 진행하고 합의서를 발표. 상봉 규모는 쌍방이 각각 100명씩 지난해 9월 쌍방이 교환한 명단을 대상자로 하며, 필요한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기로 함.*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민경욱 KBS 문화부장을 내정했다고 이정현 홍보수석이 5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혀. 이 수석은 해외특파원을 포함해 다년 간 방송기자와 뉴스진행자로서 활동해온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 민 신임 대변인은 인천 출신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KBS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문화부장으로 근무. *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이 면세점 사업에 진출. 그간 롯데와 호텔신라 위주로 양분됐던 면세점 시장에 이들 기업이 새롭게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운영자 선정 관련 입찰 설명회에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 신세계 등 기존 면세점 업체와 함께 한화타임월드, 현대백화점 관계자가 참석.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은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입찰 설명회에는 이들 기업을 비롯해 SK네트웍스, 동화면세점 등 15개 업체가 참여.* -수천억원대 탈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측이 법정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회장 측 변호인은 조세 포탈의 의도가 없었고 과거 정부 정책 때문에 누적된 부실을 해결하고 차명주식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 또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누적된 부실을 해결하기 위해 경영상 필요한 일이었을 뿐 회사에 손해를 끼치거나 개인적 이득을 얻고자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검찰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친누나이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의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에 들어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감사원이 의뢰한 김 이사장의 비리 관련 수사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5일 밝혀. 김 이사장은 용문학원 교비를 특정인에게 급여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수억원을 유용해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음. ◆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 '-금융당국이 당초 3월 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던 금융사 텔레마케팅 규제를 완화해 이르면 오는 13∼14일 보험 분야부터 순차적으로 허용하기로 한 가운데 졸속 대책을 내놓았다가 텔레마케터의 실직 우려 등 파장이 커지자 백기를 든 셈이 돼 버린 상황을 텔레마케터들의 억울한 사정과 함께 짚어본 기사. * -사법부의 판결이 재판 관련자들에게 모두 흡족한 결과를 줄 수는 없겠지만 결론이 내려지기까지 재판부의 고심한 흔적이 충분히 담겨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과 함께 길고 복잡한 문장, 낯설고 어려운 표현들로 채워지는 판결문의 내용 자체를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바꿔야한다는 목소리를 담아낸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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