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설 연휴 귀성길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해안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주유소 중 가장 저렴하게 보통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안성충전소로 나타났다. 양 고속도로 중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해안고속도로에 위치한 행담도하주유소로 조사됐다. 30일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6개 주유소 평균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866원,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9개 주유소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882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주유소 중 가장 저렴하게 보통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안성충전소로 ℓ당 판매 가격이 1849원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내원휴게주유소(경남 양산) 1857원 ▲중도석유옥산주유소(충북 청원) 1860원 ▲한미석유기흥주유소(경기 용인) 1861원 ▲통도사주유소(경남 양산) 1863원 ▲만남의광장주유소(서울 서초) 1863원 순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중 가장 비싸게 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대호석유주유소(경북 경산)로 ℓ당 판매가격이 1876원에 달했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주유소 중 가장 저렴한 곳은 군산무안주유소(전북 군산)으로 ℓ당 판매가격이 1864원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싼 주유소는 ▲태경산업함평천지주유소(전남 함평) 1869원 ▲대보유통화성목포방향(경기 화성)·NH유통하주유소(전북 고창) 1872원 등이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행담도하주유소(충남 당진)로 ℓ당 판매가격이 1924원으로 뒤를 이어 대천유통대천주유소(충남 보령) 1899원, 백광소재서산주유소(충남 서산) 1886원 순으로 비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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