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간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모집인원은 자체사업 490명, 수행기관 위탁 322명 등 총 812명이다.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및 사업별 선발기준에 적합한 노인으로 교육형, 복지형 사업은 예외적으로 만 60세~64세도 가능하다.접수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수행기관(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백합노인대학, 창북노인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신청자 중 기초노령연금수급여부, 소득인정액 등 선발기준표에 근거해 선발하며 1일 3시간 주 3회 월 36시간 근무하고 급여는 월 20만원 이내이다.사업 유형으로는 공익형(620명), 교육형(31명), 복지형(161명) 등 총 3개 분야로 거리환경개선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거동불편 노인돌봄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총 14개 사업이다.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하신 어르신들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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