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28일 201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기순손실이 난 상황에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주주와의 약속 이행을 위해 적정 수준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800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KT는 이날 보통주 1주당 8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당금 총액은 1951억1200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5%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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