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도건설공사 5조6199억원 규모 발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인선 제2공구 노반 신설공사’ 등 주요 공사 상반기 중 3조9791억원(55.2%) 앞당길 예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5조6000억원대의 철도시설공사가 이뤄진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27일 국가기간교통망을 늘리기 위해 올 연말까지 5조6199억원의 철도건설사업을 새로 발주한다고 발표했다.주요 발주 사업은 ▲수인선 제2공구 노반 신설공사(3000억원, 2월 발주) ▲울산신항 인입철도 노반 건설공사(1200억원, 3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노반 건설공사 2개 공구(2297억원, 6월) ▲동해선 포항∼삼척간 노반 건설공사 12개 공구(1조7657억원, 7월) ▲장항선 개량 2단계 노반 건설공사 2개 공구(3244억원, 7월) ▲이천∼충주 철도건설 노반 건설공사 5개 공구(7222억원, 9월) 등이다. 박찬탁 한국철도시설공단 계약처장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게 새 발주를 계획대로 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 중 3조9791억원(55.2%)의 발주를 앞당겨 건설경기와 내수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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