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녹십자가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을 무산시켰다.일동제약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본사 지하강당에서 지주사 전환과 관련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 안건을 논의했으나, 참석 주주의 54.6%만이 지주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 안건에 찬성해 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임시 주총에는 총 의결주식 수 2343만여주의 93.3%인 2186만여주가 참석했다.일동제약 정관 상 지주회사 전환 안건은 참석 주주(위임장 포함)의 3분의 2가 찬성해야 통과된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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