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전 국민 대상 무료 1년간 신용정보보호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억여건의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원인을 제공한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전 국민에게 1년 간 무료로 신용정보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KCB가 이번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1만8000원짜리 상품으로 고객에게 신용정보 변동내역을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알려주고 명의보호·금융사기 예방 등 고객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유료 부가서비스다.KCB관계자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피해 고객만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용자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KCB는 지난 10일 신용정보 방지 프로그램을 구입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고객들에게 발송했다가 물의를 빚고 무료 서비스 제공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왔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