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진홀딩스,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속 '신고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일진홀딩스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속 52주 신고가다. 14일 오전 10시13분 일진홀딩스는 전일대비 135원(3.52%) 오른 396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5.22% 올라 403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이날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진그룹은 일진전기 저가수주 후유증, 알피니온 메디칼시스템즈 적자지속, 일진다이아몬드 신규 진출 분야 저성과 등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져 왔다”며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이를 벗어나기 시작해 올해는 완전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존 사업 외에도 신규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실적 개선이 가파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올해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전력난 해소를 위해 투자증가에 나설 전망이어서 일진전기가 전력선, 전력시스템, 변압기 등에서 충분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고 알피니온 메디칼시스템즈도 지난 분기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전환하면서 연간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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